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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GLP-1‘ 신장질환 3상 "사망위험↓" NEJM 게재
입력 2024-05-27 13:30 수정 2024-05-27 13:3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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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제2형당뇨병 가진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서 위약 대비 신장질환 진행, 신장·심장질환 관련 사망위험 24%.."올해 하반기 美승인 기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제2형 당뇨병(T2D)을 가진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임상3상에서 신장질환 진행, 신장 및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24% 줄인 GLP-1 작용제(agonist) 세마글루타이드의 세부결과를 내놨다.
노보노는 지난해 10월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가 진행한 중간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후, IDMC의 권고에 따라 임상 조기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구체적인 임상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올해 하반기 CKD를 적응증으로 세마글루타이드의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보노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 semaglutide 0.5/1.0/2.0mg)을 시판중이다.
노보노는 24일(현지시간) T2D를 가진 만성신장질환(CKD) 환자를 대상으로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의 신장 및 심혈관질환 개선 효과를 평가한 임상3상 전체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The New England of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했다. 해당 결과는 유럽 신장학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ERA)에서도 발표됐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