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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칼리디타스 “11억弗 인수”..시판 ‘IgAN 치료제’

입력 2024-05-30 06:49 수정 2024-05-30 08:1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美유일” 정식승인 치료제 ‘타페이오’ 확보, 2030년 “매출 5억弗” 기대, “글로벌 영업망도 강화”

일본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가 스웨덴 칼리디타스 테라퓨틱스(Calliditas Therapeutics)를 11억달러에 인수한다.

칼리디타스 인수를 통해, 희귀 신장질환인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을 적응증으로 시판된 ‘타페이오(Tarpeyo, budesonide)’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IgAN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은 약물은 타페이오가 유일하다.

아사히는 환경, 자동차 등의 소재와 주택,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77억달러중 헬스케업 사업이 20%가량을 차지했다. 아사히는 헬스케어 부문에 가장 높은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최대 2000억엔(12억7300만달러)을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사히는 칼리디타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장질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및 강화하며, 제약부문의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사히는 타페이오의 매출 성장에 기반해 오는 2030년 한해 최대 매출액으로 5억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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