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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파마, ‘ADHD’ 첫 야간·액상 비자극성 "FDA 승인"

입력 2024-06-03 13:39 수정 2024-06-03 13:39

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DHD 치료제 ‘오니다XR(Onyda XR)’ 야간복용·액상제제 비자극성 약물 "첫 승인"

트리스파마(Tris Pharma)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오니다XR(Onyda XR)’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야간복용이 가능하면서 액상인 비자극성(non-stimulant) 약물로는 첫 승인이다.

자극성 ADHD 치료제는 중추신경계(CNS)를 자극해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주로 ADHD 1차치료제로 처방되지만 일부 환자들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을 겪는다. 트리스파마는 이번 승인으로 자극성과 비자극성 ADH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췄다.

트리스파마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FDA가 1일1회 복용하는 서방형 현탁액 오니다XR을 ADHD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알렸다. 오니다XR은 야간복용이 가능한 비자극성 액상제제로 유일하게 승인된 ADHD 치료제다.

오니다XR은 ADHD 치료 단독요법 또는 승인된 자극성 약물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처방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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