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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 길리어드서 L/I ‘MMP 항체’ 개발 ‘4천만弗 유치’

입력 2024-06-24 11:39 수정 2024-06-24 11:3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시드+시리즈A..前길리어드 ‘항암제 헤드’ 설립, 기존 항암·면역질환→‘초희귀 뼈질환’ 적응증 “전략 변경”..미래에셋 참여

아시바이오(āshibio)는 지난 20일 시드와 시리즈A 투자를 합해 4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시바이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임상3상 개발을 진행했던 MMP-9 항체 ‘안데칼릭시맙(andecaliximab, GS-5745)’을 라이선스인(L/I)해, 기존 항암제와 면역질환에서 초희귀 뼈 질환인 골화섬유형성이상(FOP)으로 적응증 전략을 변경해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아시바이오는 이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길리어드에서 항암제 부문 책임자를 역임했던 판카즈 바르가바(Pankaj Bhargava)가 2022년 설립한 회사다. 바르가바는 현재 회사의 CEO를 맡고 있다. 또한 길리어드에서 안데칼릭시맙을 공동개발한 빅토리아 스미스(Victoria Smith)가 아시바이오의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재직중이다.

안데칼릭시맙은 길리어드가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을 시도했던 약물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리모델링과 염증반응에 기능하는 MMP-9(matrix metalloproteinase-9)을 저해하는 항체다. 길리어드는 궤양성대장염(UC), 류마티스관절염(RA),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안데칼릭시맙의 개발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효능 부족으로 UC 임상2/3상에서 실패했으며, 이어 2018년 위암 임상3상마저 실패한 이후 안데칼릭시맙의 개발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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