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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모픽 32억弗 인수..“경구” ‘인테그린 저해제’ 확보

입력 2024-07-09 13:51 수정 2024-07-09 14:0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궤양성대장염(UC) 2b상단계 ‘α4β7 저해제’ 확보, 타케다 블록버스터 주사제형 ‘엔티비오’ 추격

▲출처=모픽 홈페이지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모픽홀딩(Morphic Holding)을 32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모픽 인수를 통해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기회가 있는 경구용 인테그린 저해제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릴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경구용 인테그린(integrin) 저해제를 개발하는 모픽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모픽의 모든 발행주식(outstanding share)을 주당 57달러, 총 32억달러 규모에 매입한다. 이는 전날 모픽의 주가인 31.84달러에 79%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이번 인수딜은 올해 3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릴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픽의 리드에셋인 α4β7 저해제 ‘MORF-057’을 포함해 다른 전임상단계의 경구용 인테그린 저해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MORF-057은 현재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임상2b상과, 크론병(Crohn's disease, CD)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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