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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SEED와 ‘분자접착제’ 15억弗 딜.."종양 TPD 강화"

입력 2024-08-08 14:28 수정 2024-08-08 15:03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 비공개, 추가 시리즈A 2400만弗 투자도 리드.. 릴리 파트너社로 알려진 ‘SEED’와 분자접착제 개발 '종양분야 강화, 신경퇴행 확장'

에자이(Eisai)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시드테라퓨틱스(SEED Therapeutics)와 종양, 신경퇴행 분야의 다양한 표적에 대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발굴, 개발을 위해 15억달러 규모의 개발 및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딜과 함께 에자이는 SEED의 2400만달러 규모 시리즈A-3 투자도 리드했다.

SEED는 비욘드스프링(BeyondSpring)의 자회사로 분자접착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SEED 창업멤버로는 유비퀴틴(ubiquitin)을 매개로한 단백질 분해의 과정을 규명한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브람 헤르슈코(Avram Hershko) 박사가 있으며, 현재 SEED의 과학자문위(SAB)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EED는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파트너사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분자접착제 발굴에 대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 릴리와의 3번째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에자이는 종양 분야에서 잇달아 표적단백질분해제(targeted protein degrader, TPD)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던디대(University of Dundee)와 종양분야 TPD, 지난 2020년부터 도쿄대(University of Tokyo)와 종양분야 TPD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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