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셀비온, 프로엔과 ‘항체-방사성접합체’ 개발 MOU
입력 2024-10-30 18:12 수정 2024-11-04 11:1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셀비온 ‘RPT링커·동위원소’, 프로엔 ‘이중항체’ 기술 결합
셀비온(CellBion)과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는 30일 항체-방사성동위원소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RPT) 링커기술(Rap linker) 및 동위원소인 루테튬-177(177Lu) 등과, 프로엔의 독자적인 타깃 바인더(binder) 개발 플랫폼인 ArtBody™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ARC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암을 타깃하는 ARC 신약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구개발 이외에도 임상 및 생산, 상업화 등 모든 단계에서의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가 협업해 개발하고자 하는 ARC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형태로, 독성항암제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해 항체의약품과 방사성의약품의 장점을 결합한 약물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