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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XO 저해제’ 통풍 3상 “1차 종결점 달성”

입력 2024-11-15 09:37 수정 2024-11-15 09:3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티굴릭소스타트’ 모든 투여용량서 위약대비 혈중요산 수치 유의미하게 낮춰..2번째 통풍 임상3상 진행中

LG화학(LG Chem)은 통풍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잔틴옥시다제(xanthine oxidase, XO) 저해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EURELIA-1 임상3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3상은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통풍 환자 353명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를 투여해 혈중 요산을 낮추는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디자인됐다(NCT05586958). 티굴릭소스타트 투여그룹은 3개로 100mg, 200mg, 300mg 또는 위약을 1일1회(QD) 투여했다. 임상3상은 지난 2022년 10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등 4개국 55개기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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