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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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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ALK5 억제기전의 항암제, 글로벌 L/O 눈앞”

입력 2017-02-15 11:17 수정 2017-07-10 13:22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글로벌 제약사 ‘릴리’와 단독 경쟁중ㆍ성공 밑거름 삼아 세계적 기업 도약 준비할 것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이사

“TGF-β를 20년간 연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전의 후보물질을 개발한 결과, 글로벌 기술이전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TEW-7197을 성장 기틀로 이후 항암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세계적인 생명공학 회사로 성장할 것입니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한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미국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2상까지 승인 받은 메드팩토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였다.

메드팩토와 보건복지부 주도의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이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TEW-7197은 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GF-β’의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종양 성장과 전이를 막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아직 허가된 시판약물이 없고 개발 경쟁중인 타사의 후보물질보다 훨씬 뛰어난 약효와 효과를 가진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Best-in-class’ 시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TEW-7197의 기술 이전을 성공시키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전력을 다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하며 “전임상 단계의 3개의 파이프라인을 내년 임상 1상에 진입시키는 것이 목표”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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