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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바이오마커 항암제' 록소 80억弗 인수

입력 2019-01-08 08:02 수정 2019-01-08 10:5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일라이릴리 유전자변이 바이오마커 타깃 RET, BTK 저해제 등 확보..."맞춤형 항암제 포토폴리오 넓혀"

지난주 BMS가 셀진을 인수한 메가딜에 이어, 혁신신약 R&D 프토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한 빅파마의 인수합병(M&A) 딜이 이어지고 있다.

일리이릴리는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 개발의 선두주자인 록소온콜로지(Loxo Oncology)를 총 80억달러(약 8조9600억원)의 규모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일라이릴리는 맞춤 의학 항암제 포토폴리오를 갖게됐다.

일라이릴리는 지난 4일 록소온콜로지 주식 종가에 68%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235달러로 책정해 약 80억달러를 현금지급했다.

이번 딜로 일라이릴리는 경구용 RET 저해제인 'LOXO-292'을 확보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개 암종에서 혁신 치료제지정을 받은 약물로 2020년에 시판될 것으로 기대된다. 록소온콜로지는 RET 융합 환자에게 LOXO-292를 투여해 77% 전체 반응률(ORR)이라는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ASCO 2018). 그밖에 혈액암을 겨냥한 BTK 저해제 'LOXO-3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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