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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unity, 'TGF-β·PD-1' 겨냥 CAR-T/TCR-T 공개

입력 2019-01-10 14:59 수정 2019-01-11 04:2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JPM 2019]2016년 칼준 설립한 티뮤니티, CAR-T/TCR-T 프로그램과 전략 첫 공개..."현재 2개 임상개발 진행 및 2개 IND filing 상태...2020년 목표 GMP 시설 구축"

“티뮤니티(Tmunity)는 차세대 CAR-T/TCR-T를 개발하는 회사다. 유전자 조작 T세포 치료제가 고형암에서 작용하기 위해서는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저항성 메커니즘을 극복하기 위해 TGF-β 시그널링을 차단한 PSMA CAR-T와, CRISP/Cas9 툴로 PD-1 등 유전자를 없앤 NY-ESO-1 TCR-T 후보물질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암 학회에서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동시에 제조 및 상업화 전략에 포커스하고 있으며, 2020년을 목표로 GMP 기준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Usman “Oz” Azam 대표)

오스만 아잠(Usman “OZ” Azam) 티뮤니티(Tmunity)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임상단계에 있는 차세대 자가유래 CAR-T/TCR-T 프로그램을 첫 공개했다. 그는 이전에 노바티스에서 8년 동안 근무했으며(2009년~2016년), 2년간 노바티스의 글로벌 세포·유전자 부문을 책임졌다.

티뮤니티는 2016년 12월에 칼준(Carl June) 펜실베니아대 교수를 포함해 6명의 과학자가 공동 창립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시작부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해 설립된 지 1년만에 시리즈A로 1억3500만달러(약 1515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그러나 핵심 기술이나 진행 프로젝트, 전략을 공개하지 않아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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