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사노피 "이중항체 역량강화"..바이오뮨엑스와 파트너십

입력 2019-01-16 13:38 수정 2019-01-17 07:3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바이오뮨엑스 이중항체 플랫폼 이용해 면역항암제 발굴, 사노피가 연구부터 상업화까지 모든 권리 확보..."사노피, 올해초 리제네론과 IO파트너십 변경하면서 2개 이중항체 옵션확보"

사노피

사노피가 또 다른 파트너십을 추가하면서, 이중항체 포토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달 초에 사노피는 기존에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리제네론으로부터 2개의 CD3기반 이중항체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을 확보하는 동시에 프랑스 바이오텍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프랑스 바이오뮨엑스파마퓨티컬(Biomunex Pharmaceuticals)이 보유한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multi-specific antibody)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치료항체를 발굴해 라이선싱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노피는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개발, 제조,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바이오뮨엑스는 계약금을 포함해 각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된다. 단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오뮨엑스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을 가진 회사다. 항체 엔지니어링을 최소화해 제조가 쉽고, 다중항원(3중, 4중) 결합력을 갖게 확장할 수 있는 'Plug and Play' 컨셉의 BiXAb® 플랫폼이 핵심 차별성이다. 그밖에도 CD3가 아닌 다른 타깃을 겨냥한 T세포 engager 이중항체와 삼중항체(tri-specific) 기술이 있다.

바이오뮨엑스는 자체적으로 2개 전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형암을 겨냥해, 기존 약물과 비교해 효능은 높이고 재발을 낮추는 컨셉의 EGFRxHER2 이중항체 'BMX-002',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을 겨냥한 CD38xPD-L1 이중항체 'BMX-101'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