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혈액속 NfL 마커, "무증상 AD환자서 16년전부터 증가"

입력 2019-01-25 09:59 수정 2019-01-26 07:4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전임상(preclinical) 알츠하이머병 환자서 '혈액 미세신경섬유 경쇄(NfL)' 예후예측 바이오마커 가능성 제시

▲doi: 10.1038/s41591-018-0304-3

증상이 없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혈액 속 미세신경섬유 경쇄(neurofilament light chain, NfL)가 병을 일찍이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지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16년전부터 혈액 속의 NfL 농도가 올라갔다.

논문은 네이처 메디슨에 '증상이 없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혈청 미세신경섬유 경쇄가 신경 퇴행과 병기 진행을 예측할 수 있다(Serum neurofilament dynamics predicts neurodegeneration and clinical progression in presymptomatic Alzheimer’s disease)'라는 제목으로 21일에 실렸다.

이전에도 알츠하이머병, 다발성경화증(MS), 루게릭병(ALS), 외상성뇌질환(TBI) 등 환자의 뇌에서 NfL이 증가해 바이오마커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퇴행성 뇌질환 환자에게서 NfL이 초기에 신경퇴행을 예측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몰랐다. 이번 연구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NfL이 일찍이 병기진행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혈액으로 병을 초기에 알아내는 접근법이 중요한 이유는 알츠하이머병이 20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질환이기 때문이다. 증상이 나타나 진단받는 시점에는 이미 뇌가 망가져 치료하기가 어려워, 병을 일찍이 찾아내 환자를 관리하고 치료해야 된다.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밀로이드 PET이나 뇌척수액(CSF) 검사가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고, 부작용 우려가 있으며, 침습적이고, 병원에 가야되기 때문에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골라내는 1차 스크리닝 진단법으로 역할을 못했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
카카오스토리로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