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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치파마, 정상안압 녹내장 신약 "임상2b상 결과발표"

입력 2019-03-22 10:01 수정 2019-03-22 16:0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best-in-class' ROCK 저해제 'PHP-201'의 2가지 차별성은?..."임상2b상서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서 안압 낮추는 효과 확인, 충혈 부작용 발생 낮아"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에서 임상시험을 담당한 박기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PHP-201'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피에이치파마(pH PHARMA)가 글로벌 안과학회에서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best-in-class' ROCK(Rho Kinase) 저해제인 ‘PHP-201’을 선보였다. 피에이치파마는 태국 방콕에서 지난 6일에서 9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2019에서 녹내장 신약 후보물질 ‘PHP-201’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임상2상을 담당한 박기호 서울대병원 교수는 'Double-masked, randomized dose-finding Phase 2 study of PHP-201 in patients with normal tension glaucoma'라는 제목으로 지난 9일 발표했으며, 해당 발표는 APAO에서 최고과학연제상(Best Scientific Paper Award)을 수상했다.

피에이치파마는 녹내장 치료제 분야에서 ‘best-in-class’ ROCK 저해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PHP-201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에게서 안압을 낮추고, 기존 녹내장 치료제 투여시 발생하는 결막충혈(hyperemia)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약물이다. 특히 정상안압 녹내장 발병률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한다.

피에이치파마는 2016년 Amakem Therapeutics가 미국 유럽 임상2상을 마친 녹내장 신약 후보물질 ‘PHP-201(AMA0076)’을 인수했으며, 다음해 임상2b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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