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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노바티스의 ‘3개 항바이러스 프로그램’ 인수

입력 2019-07-22 06:35 수정 2019-07-22 06:35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계약금 비공개, 개발 및 상용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2.91억弗 규모 계약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항암제 이외의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길리어드는 노바티스(Novartis)의 저분자 항바이러스제 3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인플루엔자(influenza),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e) 치료를 위한 전임상 프로그램이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3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를 얻고, 노바티스는 공개되지 않은 금액의 계약금을 받게된다. 노바티스는 개발 및 상용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2억9100만달러와, 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John McHutchison 길리어드 최고과학책임자(CSO) 겸 연구개발 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 자산을 기반으로 한다”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항바이러스제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리어드는 현재 HIV 치료제 개발을 위한 4개 이상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B형간염, C형간염, 인플루엔자 감염 치료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길리어드는 항암제 이외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기 위해 이번 달에만 이미 3개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9일 린드라 테라퓨틱스(Lyndra Therapeutics)와 초장기 지속성 경구용 HIV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린드라의 초장기 지속성 제제 개발에 대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두 번째 딜은 리나운 건강혁신 연구소(Renown institute for health innovation, Renown IHI)와의 계약이다. 길리어드는 지난 11일 리나운 연구소와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개발의 이해를 돕기위해 유전적, 건강관련 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로 계약했다.

또한, 길리어드는 지난 14일 갈라파고스(Galapagos NV)와 10년 계약을 맺었다. 갈라파고스의 임상단계 6개 후보물질과, 발굴 및 전임상 단계 20개 이상의 프로그램 접근에 대한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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