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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팜, 50억 유치.."NGS 약물-전사체 빅데이터 구축"

입력 2020-01-29 18:58 수정 2020-01-29 18:58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김완규 이화여대 교수 창업 AI 빅데이터 신약개발기업..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참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기업 카이팜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카이팜은 이번 투자유치로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 약물 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독자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카이팜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시드, TIPS, pre시리즈A(KB인베스트먼트, 파스퇴르연구소)까지 포함한 누적 투자금은 약 70억원이다.

카이팜은 생명정보분석 전문가인 김완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2018년 설립한 AI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이다. 독자적인 생명정보 분석, 빅데이터 마이닝 및 가상탐색 기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카이팜은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 약물 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독자적으로 생산해(KMAP 프로젝트), 약물의 작용 기전 및 작용점 규명, 신약 재창출 및 독성/활성 예측 등 신약개발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KMAP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김완규 카이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FDA 승인 약물(화합물) 전체를 포함, 약 2000종 약물에 의한 전사체 데이터(KMAP_2K)를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으로 구축하게 된다. 올해 안에 기존 공개 데이터에 비해 정확도, 재현성, 유전자 범위 등 데이터의 질적/양적 수준이 월등하게 우수한 레퍼런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외 연구소, 대학 및 제약사와 신약 공동 개발 및 분석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이팜의 TIPS, pre시리즈A 투자부터 참여한 KB인베스트먼트의 신정섭 상무는 “카이팜은 생물학과 정보학에 정통한 인적 역량을 갖추고 기존의 AI 신약개발기업과 차별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돼 세번째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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