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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셀즈, “T세포 활성↑” EGFRx4-1BB 개발 전략은?
입력 2024-04-30 13:52 수정 2024-04-30 13:5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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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 2024] “내추럴(natural) 4-1BBL 삼량체”로 ‘T세포 활성↑’ 전략, 작용제 항체比 ‘NF-κB 활성화↑’, 저면역원성 인비보 모델서 “CR 확인”
▲이대희 씨티셀즈 단백질발굴 팀장
씨티셀즈(CTCELLS)가 T세포 활성화를 향상시키는 전략의 리드 T세포 인게이저(TCE) 프로그램인 EGFRx4-1BB 이중항체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씨티셀즈는 TCE로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있어 4-1BB에 대한 작용제(agonist) 항체가 아니라, 해당 공동자극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에 대한 자연적인 리간드(ligand)를 이용하는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 세포간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결합방식을 이용해 T세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시켜 항체를 이용한 방식보다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씨티셀즈는 지난 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회사의 TCE 플랫폼 개발전략과 EGFRx4-1BB 이중항체의 개발현황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대희 씨티셀즈 단백질발굴(Protein Discovery) 팀장은 “TCE에서 면역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작용제 항체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으며, 그리고 우리와 같이 내추럴(natural) 리간드, 즉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리간드를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수용체와 리간드의 상호작용 방식을 그대로 가져오는 접근법”이라고 덧붙였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