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2025년 상반기 딜 128건서 본 '키워드 5가지는?'
입력 2026-09-25 13:13 수정 2026-09-25 13:1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모달리티/질환별 비율(바이오스펙테이터 작성)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지난해 상반기에 작성한 글로벌 딜은 총 128건으로, 지난 2024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거래 규모는 크게 확대되며 부진했던 직전 반기에서 회복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최대 규모 딜이 36억달러였던 2024년 하반기와 비교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100억달러를 넘거나 이에 근접한 빅딜(big deal)이 3건 성사됐다. 이 가운데 인수 딜이 2건, 라이선스 딜이 1건이었다.
지난 2024년 하반기 주목받았던 PD-(L)1xVEGF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관련 딜은 2건에 그쳤지만, 라이선스 딜 규모 기준으로는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2024년 하반기 비만 관련 딜이 3건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 상반기에는 총 13건의 딜이 체결됐다. 특히 기존 GLP-1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아밀린(amylin)이 새로운 비만치료제 타깃으로 부상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타깃단백질분해(TPD)에 빅파마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관련 딜은 5건에 불과했지만, 기존 에셋을 확보하기보다는 새로운 TPD 에셋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는 파트너십 체결이 중심이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모달리티별로 살펴보면 항체/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딜이 총 40건으로, 전통적으로 1위를 유지했던 저분자화합물(34건)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ADC 딜은 13건으로, 지난 2024년 상반기(9건), 하반기(11건)와 비교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펩타이드와 RNA치료제가 각각 10건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7건, TPD 5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방사성의약품(RPT), 유전자편집 관련 딜이 뒤를 이었으며, 기타 분야에는 백신, 피하주사(SC) 제형전환, 진단 등이 포함됐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