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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로스, ‘MUC-1 CAR-T’ 고형암1상 식약처 “IND 제출”
입력 2026-10-08 08:26 수정 2026-10-08 08:26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티카로스(TiCARos)는 MUC1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 ‘TC091’의 고형암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췌장암, 담도암, 간암 3가지 암종을 대상으로 TC091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바스켓(basket) 임상으로 설계됐다.
회사에 따르면 TC091에는 티카로스가 개발한 ‘CLIP(clamping-based immune synapse potentiating) CAR’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CAR의 백본(backbone) 구조를 변화시켜 면역시냅스(immune synapse)의 형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CAR-T의 항종양 활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티카로스는 TC091이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고, ‘온타깃 종양외(on-target, off-tumor)’ 독성을 회피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암세포를 보다 빠르고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위암 및 췌장암 모델로 진행한 비임상 연구에서 TC091은 기존 CAR-T 대비 항종양 활성을 확인했다.
티카로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형암 대상의 면역항암제들은 낮은 치료효율로 인해 만족스러운 치료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TC091은 비임상 과정에서 치료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번 IND 제출을 기점으로 고형암 CAR-T 개발에 속도를 내어 치료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카로스는 CLIP CAR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혈액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 ‘TC011’을 개발해 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자가면역치료용 이중항체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