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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젝 "파격행보"..'조기진단' 트라이브 21.5억弗 인수

입력 2020-10-28 09:59 수정 2020-10-28 13:1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대장암 조기진단 '콜로가드' 넘어 혈액 기반으로 다중암 진단하는 트라이브의 'CancerSEEK' 기술 확보..메틸화 분석기술 가진 Base Genomics도 인수

▲이그젝사이언스 발표자료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한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가 조기진단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그젝사이언스는 혈액 기반 다중암 진단 회사 가운데 가장 유망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트라이브 얼리디텍션(Thrive Earlier Detection)을 최대 21억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에 이그젝사이언스 주가는 전날 대비 23.04% 올랐다.

지난달 일루미나(Illumina)는 회사로부터 4년전 스핀오프한 혈액 기반의 다중암 진단 회사인 그레일(Grail)을 80억달러 규모에 다시 인수한 것과 대비해 환영받는 분위기다. 그레일은 NGS를 기반으로 50여종의 암을 조기진단하는 컨셉을 내세우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못하고 있다. 이에 일루미나의 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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