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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 ‘코로나19 항체' 3상 ”환자모집 중단권고 받아”

입력 2021-03-04 14:41 수정 2021-03-04 16:2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SMB)서 안전성 문제 없지만, 잠재적 이점 우려 제기

비어(Vir Biotechnology)의 코로나19 항체 ‘VIR-7831’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진행하는 임상 3상에서 환자모집 중단을 권고받았다.

임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SMB)는 VIR-7831이 사전에 정의된 기준을 충족시켰고 안전성에도 문제는 없었지만, 분석가능한 데이터(available data)의 민감도(sensitivity) 측면에서 잠재적 이점(potential benefit)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DSMB는 추가적인 데이터가 축적(data mature)되는 동안 환자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recommend)했다. 이는 DSMB가 임상에 참여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첫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비어는 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항체 ‘VIR-7831’의 임상 3상(ACTIV3, NCT04501978)에서 환자모집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비어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7.64% 떨어진 41.78달러로 마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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