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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美 거점' 20억弗 투자.."북미 최대 CDMO"

입력 2021-03-22 16:40 수정 2021-03-23 09:3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만L 바이오리액터 8개 갖추며 "시장 수요에 따라" 2만L 24개 추가 확충 계획, 2025년 봄부터 가동 예정

후지필름(Fujifilm)이 올해초 미국에 20억달러(2000억엔)를 투자해 ‘북미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시설’을 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지 2달만에, 생산시설 거점을 노스캐롤라이나주 홀리스프링스(North Carolina(NC) Holly Springs)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후지필름은 미국에서 바이오의약품 및 유전자치료제 CDMO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노스캐롤라이나주 CDMO 생산시설에 20억달러 투자와 함께 2028년말까지 725명의 숙력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필름은 2025년 3월(회계년도 기준) 바이오 CDMO 사업을 통해 연간 매출액을 2000억엔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이번 투자로 2026년 이후부터 후지필름은 바이오 CDMO 비즈니스 연간 성장률이 20% 이상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초 켄지 스케노(Kenji Sukeno) 후지필름 회장은 미국에 2억달러 규모의 CDMO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의약품 시장이다”며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과 제조에서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언멧니즈(unmet needs)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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