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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제네틱스, ‘AAV 치료제’ 시리즈B 300억 유치
입력 2021-06-03 10:07 수정 2021-06-04 10:34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습성노인성황반변성 AAV 치료제 후보물질 ‘NG101’ 연구..오는 2022년 1/2a상 진입 목표
뉴라클제네틱스는 3일 시리즈B로 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지난 2018년 이연제약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투자를 포함 2019년 시리즈A로 159억원을 유치해 현재까지 약 459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와 함께 신규투자자로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 디에이밸류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얼라인드제네틱스, 링크드비전 등이 참여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현재 안과질환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NG101’의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오는 2022년 미국에서 습성노인성황반변성을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 ‘NG201’을 연구 중이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NG101, NG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 및 독자적으로 확보한 특허 기술들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설립된 뉴라클제네틱스는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노인성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과 만성 신경병성 통증, 알츠하이머병 같은 뇌신경 질환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