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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먼트, 시리즈C 2.76억弗..”모듈화 NGS 플랫폼 개발”

입력 2021-07-01 13:07 수정 2021-07-01 13:0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고품질, 저비용, 모듈화 DNA 시퀀싱 플랫폼 연구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2억7600만달러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리먼트는 2017년 설립 이후 2019년에 시리즈A로 1500만달러, 지난해에는 시리즈B로 1억1000만달러를 받아 총 4억1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C에는 기존 투자자인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포레사이트 캐피탈(Foresite Capital) 등 5곳이 참여했고, 신규 투자자로는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로고스 캐피탈(Logos Capital), 메리텍 캐피털 파트너스(Meritech Capital Partners)등 5곳이 참여했다.

엘리먼트는 이번 시리즈C 투자금을 차세대 시퀀싱기술(NGS) 출시에 따른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엘리먼트는 고품질, 저비용, 모듈화된 DNA 시퀀싱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자체적인 접근 방식으로 신호 대비 노이즈 비율(signal to noise ratio)을 개선해 시퀀싱 데이터 품질은 올리고 비용은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몰리 히(Molly He) 엘리먼트 공동 설립자 겸 대표(CEO)는 “우리는 고품질, 저비용에 사용하기 쉬운 유전체학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늘리겠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