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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몬, 첫 ‘ROCK2 저해제’ 만성 GvHD “FDA 승인”
입력 2021-07-20 06:51 수정 2021-07-20 09:0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만성 이식편대숙주병(cGVDH)에 대한 첫 ROCK2 저해제 ‘레주락(Rezurock, belumosudil)’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현재 이식편대숙주병(GvHD)에 대해 승인받은 치료제로는 노바티스/인사이트(Novartis/Incyte)의 JAK1/2 저해제 ‘자카피(Jacafi, ruxolitinib)’와 애브비/J&J(Abbvie/J&J)의 BTK 저해제 ‘임브루비카(Imbruvica, ibrutinib)’ 등이 있다. 특히 임브루비카는 만성 이식편대숙주병(cGvHD)에 대해 승인받았으며, 자카피는 스테로이드 불응성 급성 이식편대숙주병(acute GvHD)에 사용되고 있다.
카드몬(Kadmon Holdings)은 지난 16일(현지시간) ROCK2 저해제 ‘레주락(Rezurock, belumosudil)’이 만성 이식편대숙주병(cGvHD)를 대상으로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레주락은 오는 8월 미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카드몬의 레주락은 이전에 2회 이상 전신요법(systemic therapy)에 실패한 12세 이상 만성 이식편대숙주병(chronic graft-versus-host disease, cGvHD)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받은 첫 ROCK2 저해제가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