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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포세이다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36억弗 딜"

입력 2021-10-15 09:05 수정 2021-11-09 16:58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포세이다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활용, 포세이다 혈우병 A 프로그램 포함 간, 혈액 희귀질환 유전자치료제 최대 8개 프로그램 개발

다케다(Takeda)가 또 다시 36억달러 규모의 유전자치료제 빅딜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셀렉타(Selecta Biosciences)와 약 11억달러 규모 AAV 유전자치료제 딜을 체결한지 8일만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 포세이다(Poseida Therapeutics)는 지난 12일 다케다와 간, 혈액 희귀질환을 타깃하는 비바이러스성(non-viral)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케다는 포세이다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을 활용해 포세이다의 ‘혈우병 A(Hemophilia A)’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6개의 간,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 관련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비바이러스성 체내(in vivo)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트너십에 따라 다케다는 2개의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옵션을 획득했다. 그러나 다케다가 구체적으로 어떤 적응증을 타깃하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포세이다는 프로그램의 후보물질 선별단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이후 다케다가 후보물질의 추가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될 모든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비용은 다케다가 지원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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