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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엠, 'Nkx3.2 AAV' 골관절염 "美임상 내년 시작"

입력 2021-12-09 09:24 수정 2021-12-09 09:5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최근 골관절염 대상 ICM-203의 호주 임상1/2상에 들어가..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 시작 예정"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

LG화학(LG Chem)이 지난해 12월 라이선스인한 퇴행성관절염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과 임상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아이씨엠(ICM)의 Nkx3.2 유전자 탑재 AAV ‘ICM-203’로, LG화학은 ICM-203에 대한 중국,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와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 확대 권리를 도입한 바 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최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아이씨엠은 기존의 AAV 유전자치료제가 단일유전자 결함으로 인한 질환(monogenic disease) 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라 특정 생리인자가 감소돼 생기는 퇴행성난치질환을 타깃한 AAV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말했다.

김 대표는 2004년부터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교수로 있으며, 그는 20여년 동안의 Nkx3.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2012년 아이씨엠을 설립했다. Nkx3.2(Bapx1)는 전사인자로 발생과정에서 뼈 및 연골형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씨엠은 올해 5월 시리즈D(pre-IPO)로 21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이로써 이전 시리즈A 50억원(2016), 시리즈B 60억원(2017), 시리즈C 201억원(2019)을 합해 총 512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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