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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FLT3/AXL 저해제' AML 1상 탑라인 발표
입력 2021-12-23 09:59 수정 2022-01-13 17:0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FLT3-ITD 변이 AML 환자에게서 CR 반응 효능 케이스 1건 보고..."고형암 대상 경구용 제형 개발중, 추가 AML 임상 고려중"
오스코텍(Oscotec)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맥투여(IV) 제형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의 미국 임상1상 용량증량(dose-escalation) 실험을 완료했으며, 해당 임상1상 탑라인 결과를 23일 공시했다.
오스코텍은 현재 경구용 FLT3/AXL 이중저해제로 고형암 대상 임상1상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3월 고형암 대상 임상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임상 결과에 따라 AML 대상 추가 임상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SKI-G-801은 AML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FLT3 돌연변이를 억제하기 위해 디자인한 약물이다. 오스코텍은 전임상에서 FLT3 정상형(wild-type)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FLT3 변이 타입에서도 약물 효능과 반응지속을 확인했다. 오스코텍은 2018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ML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1상은 기존 치료제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AML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SKI-G-801을 정맥투여(IV)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4일 투여후 14일 동안 휴기지를 갖는 프로토콜로 진행했다(NCT03564288). 임상은 미국내 6개 병원에서 2018년부터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