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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센추리와 혈액암 타깃 ‘iPSC NK/T’ 31.5억弗 딜

입력 2022-01-12 06:46 수정 2022-01-17 12:29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다발성 골수종(MM) 치료제 프로그램.. 센추리 iPSC 기반 NK세포 및 T세포 생산 플랫폼 ‘iNK/iT’ 활용

BMS(Bristol Myers Squibb)가 항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센추리 테라퓨틱스(Century Therapeutics)와 31억5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BM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iPSC 기반 동종(allogenic)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센추리와 공동개발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악성 고형암 및 혈액암을 타깃으로 최대 4개 iPSC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BMS는 센추리에 1억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한다. 센추리는 프로그램 시작,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등 최대 4개 프로그램에 대한 총 30억달러의 마일스톤 금액과, 추후 시판된 제품의 글로벌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BMS로부터 받게된다.

초기 세포치료제 프로그램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및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치료제,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중 다발성 골수종 프로그램의 경우 센추리의 독자적인 iPSC 기반 NK세포(Natural Killer cell) 및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 γδ T) 치료제 플랫폼 'iNK', 'iT'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BMS는 2개의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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