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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코어, ‘TCRxCD3 engager’ 포도막흑색종 “첫 승인”

입력 2022-01-28 13:50 수정 2022-02-03 10:01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FDA, ‘킴트랙(Kimmtrak)’ 수술불가 전이성 포도막흑색종 치료제 승인..OS 중앙값 21.7개월, PFS 중앙값 3.3개월

지금껏 정식승인된 치료옵션이 없었던 전이성 포도막흑색종(metastatic uveal melanoma)에 대한 신약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영국 이뮤노코어(Immunocore)는 지난 26일(현지시간) TCRxCD3 인게이저(engager) ‘킴트랙(Kimmtrak, tebentafusp-tebn)’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포도막흑색종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킴트랙은 HLA-A*02:01에 양성을 띠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존 커크우드(John Kirkwood) UPMC 힐만 암센터(UPMC Hillman Cancer Center) 흑색종센터 소장은 “포도막흑색종은 전이가 진행된 후 통상 1년 안에 환자가 사망하는 참혹한 질병이다”라며 “킴트랙의 승인으로 포도막흑색종 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며 전이성 포도막흑색종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승인으로 킴트랙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FDA의 첫 승인을 받은 BiTE(bispecific T cell engager) 약물이자 TCR(T cell receptor) 치료제가 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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