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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 연세의료원과 바이오 생산시설 설립 MOU

입력 2022-03-03 12:20 수정 2022-03-03 12:21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세브란스병원 및 송도세브란스병원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GMP 시설 구축

▲(왼쪽부터)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윤동섭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3일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 및 연세의료원과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치료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연세의료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은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의장,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 윤동섭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셀은 이번 MOU로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세브란스병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에 GMP시설 등을 마련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세포치료제, 단백질신약, 항체의약품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회사측은 3사 협력을 통해 세포치료제의 연구, 생산, 임상 및 인허가 등의 과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의장은 “세브란스병원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을 통해 치료제가 없는 암 환자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전진기지를 확보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성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