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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테라, 유한양행과 AD·염증 'TPD' "L/O+공동연구"
입력 2022-04-01 08:41 수정 2022-04-06 15:5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염증유발 단백질 타깃 분해약물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아웃 계약..후보물질 도출 이후 유한양행 전세계 독점권 확보
업테라(UPPTHERA)는 유한양행(Yuhan)과 염증유발 단백질을 타깃하는 분해약물(degrader)에 대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업테라는 유한양행에 알츠하이머병(AD)과 염증성 질환을 타깃하는 염증유발 단백질(비공개) 분해약물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업테라는 아비나스(Arvinas)의 'PROTAC'과 같은 표적단백질분해약물(TPD)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업테라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을 수취할 예정이며, 경상기술료(로얄티)도 별도로 책정됐다. 또한 유한양행이 제3자에게 라이선스아웃할 경우 수익음 일부를 배분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업테라는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이후 유한양행이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후속 임상개발, 사업화를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는 물질에 대한 특허를 공동출원하고,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 이후 유한양행이 전세계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유한양행이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