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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T, ‘IKZF1/3 TPD’ MM 1/2상 “실패, 독성이슈도"
입력 2022-04-12 17:43 수정 2022-04-13 11:2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가 개발중인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후보물질 ‘CFT7455’이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초기임상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는데 실패했다.
또한 임상도중 4등급(Grade 4) 수준의 부작용이 확인되면서 치료제의 독성이슈까지 우려를 더하고있다. 이 소식으로 C4T의 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50.39% 하락했다.
C4T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전사인자 IKZF1/3를 타깃하는 표적단백질분해(TPD) 후보물질 ‘CFT7455’의 다발성골수종임상 1/2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12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CFT7455는 IKZF1/3는 다발성골수종에서 암세포의 성장 및 생존에 관여하는 전사인자 ‘아이올로스(Aiolos, IKZF3)’와 ‘이카로스(Ikaros, IKZF1)’를 선택적으로 분해해 골수종 세포(myeloma cell)의 사멸을 유도하는 컨셉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