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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덱스, ‘KIT 항체’ 만성 특발성두드러기 1b상 “긍정적”

입력 2022-07-05 07:13 수정 2022-07-05 09:3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KIT 항체 ‘바르졸볼리맙(barzolvolimab)’..임상서 완전관해(CR) 44.4~57.1%, 가려움증 지표 UAS7 위약 대비 감소

셀덱스(Celldex Therapeutics)가 만성 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초기 임상에서 완전관해(CR) 44.4~57.1%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셀덱스는 KIT 항체 ‘바르졸볼리맙(Barzolvolimab, CDX-0159)’의 만성두드러기 일종인 한랭두드러기와 증상성피부묘기증 임상 1b상에서 완전관해 95%를 보이며 자가면역질환에서 KIT 항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 중 일부는 노바티스/로슈(Novartis/Roche)의 '졸레어(Xolair, omalizumab)'로 치료받은 적 있다는 점에서 바르졸볼리맙 결과는 초기 임상이지만 계속 주목해 볼만하다.

셀덱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만성특발성두드러기(CSU)에 대한 KIT 항체 ‘바르졸볼리맙’의 임상 1b상(NCT04538794)에서 완전관해 44.4~57.1%의 긍정적인 중간분석 데이터(interim data)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덱스는 항 히스타민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에서 중증 만성 특발성두드러기 환자 34명(데이터 분석시점 기준)을 바르졸볼리맙 투여군 26명, 위약 8명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했다. 바르졸볼리맙은 0.5mg/kg(9명), 1.5mg/kg(8명), 3.0mg/kg(9명) 용량으로 투여됐다. 전체 환자군의 42%는 이전에 졸레어로 치료받은 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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