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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로스, 시리즈A 100억 유치..“합성치사 신약개발”
입력 2022-07-18 10:09 수정 2023-03-15 18:3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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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주기, DDR 등 타깃하는 ‘합성치사 프로젝트’ 연구개발에 투입..최근 의약화학 전문가 구자혁 상무, 바이올로지 전문가 김정환 상무 영입
지난해 9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에 특화된 항암신약 개발회사로 설립된 아벨로스 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아벨로스는 설립후 1년만에 총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연구개발비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합성치사 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프로젝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개의 과제는 오는 2025년까지 임상 단계로 진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아벨로스의 리드 프로젝트는 ‘AVS1001’로 세포주기(cell cycle)에 관여하는 표적(비공개)을 타깃하는 약물이다. 영국 신약개발연구소와 AVS1001의 기술도입 및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장암, 급성백혈병 등이 타깃 적응증이다. AVS1001은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 단계로 내년 중반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전임상 독성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