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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레귤러스서 L/I 'miRNA' 신장질환 "2상 중단"
입력 2022-07-21 07:56 수정 2022-07-21 09:11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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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트증후군 2상서 사노피의 사전 효능기준 충족못해..레귤러스, 2500만달러 마일스톤 수령 실패
사노피가 2010년 레귤러스(Regulus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으로 도입한 miRNA(micro RNA) 약물 ‘RG-012(lademirsen)’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해당 내용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레귤러스가 공개한 미국증권 거래위원회(SEC) 8-K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문서에 따르면 사노피는 레귤러스에 RG-012로 진행중이던 알포트증후군(Alport syndrome) 임상2상(NCT02855268) 개발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RG-012는 임상에서 효능에 대한 사노피의 사전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알포트증후군은 4형 콜라겐과 관련한 유전자 이상으로 발병하는 희귀 신장질환이다.
이번 임상 종료에 레귤러스는 해당 임상 완료시 사노피로부터 지급받기로 했던 25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진행중인 임상2상에 대한 마일스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