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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린, 직원 120명 해고..”R&D∙제품시판 집중”
입력 2022-10-14 07:07 수정 2022-10-18 07:0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바이오마린(BioMarin Pharmaceutical)이 직원을 감축하며 확보되는 자금으로 R&D 개발과 ‘복스조고(VOXZOGO, vosoritide)’, ‘록타비안(ROCTAVIAN, valoctocogene roxaparvovec)’ 시판에 집중 투자한다.
복스조고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제로 승인받은 기능획득변이(gain-of-function) FGFR3 타깃 CNP 유사체(C-type Natriuretic Peptide analog)다. 록타비안은 AAV 벡터 기반 A형 혈우병(hemophilia A) 치료제로 지난 8월 유럽 내 시판허가를 받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약물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6일(현지시간) R&D 파이프라인 고도화, 복스조고 판매 극대화, 록타비안의 미국내 잠재적 시판 준비, 핵심 기반시설 최적화 등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마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을 단순화하고 업무효율을 창출하며 조직내 관리계층(management layers)을 감축해 미래 핵심사업 수요 달성에 필요한 능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