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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약가 “110~130달러로 인상 예정”

입력 2022-10-24 08:53 수정 2022-10-24 08:5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기존 도즈당 30.48→110~130달러 인상..내년 1분기 이후 예상

화이자(Pfizer)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을 도즈(dose)당 110~13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격 인상 시점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구매프로그램이 만료된 후인 내년 1분기 이후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미국 정부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도즈 당 30.48달러에 구입해 전국민들에게 제공해왔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코로나19 백신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화이자 4.83%, 모더나 8.4%, 바이오엔텍 11.15%, 노바백스 12.57% 등 주가가 상승해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