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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CTLA-4’ “첫 시판 한달만에” 폐암 1차 “확대”

입력 2022-11-16 08:54 수정 2022-11-16 08:59

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지난달 임주도 간암 1차 첫 승인받은지 한달만의 마일스톤..ESMO 업데이트 OS 3년추적 결과 임주도 병용투여 사망위험 25%↓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CTLA-4 항체 ‘임주도(Imjudo, tremelimumab)’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 병용요법으로 미국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시장에 들어갔다.

임주도는 BMS의 ‘여보이(Yervoy, ipilimumab)’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시판허가를 받은 CTLA-4 항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간암 1차치료제로 임주도와 임핀지 병용요법의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CTLA-4 항암제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아스트레네카는 임주도의 첫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지 한달만에 폐암까지 라벨을 넓히게 됐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승인받은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는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로슈(Roche)의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BMS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주 리제네론(Regeneron)의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임주도와 임핀지, 백금기반 화학항암제(platinum-based chemotherapy) 병용요법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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