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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바이오, 시리즈B 165억..“이중·삼중항체 개발”

입력 2022-12-08 16:50 수정 2022-12-09 08:3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차세대 CD3 이중항체, IL-2 이중항체 전임상 개발에 자금투입..후속 삼중항체 후보물질 연구개발도 진행

다중항체(multispecific antibody) 기반 면역항암제 바이오텍 머스트바이오(MUSTBIO)는 8일 시리즈B로 165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머스트바이오는 지난해 시리즈A 90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안국약품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는 KDB산업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머스트바이오는 시리즈B 투자유치를 멀티클로징으로 진행해 추가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머스트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으로 개발중인 CD3xPD-L1 이중항체 ‘MB101’과 PD-L1xIL-2v 이중항체 ‘MB201’의 전임상 시험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머스트바이오는 지난해 2월 한미약품 출신이 주축이 돼 설립된 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바이오텍이며, 비대칭(asymmetric) 다중항체인 ‘빅스타(best-in-class in multi-specific targeting, BICSTA)’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빅스타 기술은 생산성을 향상시킨 이중항체 플랫폼으로, 올해 5월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해외 PCT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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