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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연대와 유방암 전이규명 ‘scRNA’ 분석계약

입력 2023-02-28 16:37 수정 2023-02-28 16:3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전이성 유방암 환자 8명 대상 단일세포 RNA 분석진행..총 3억원 규모 계약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연세대산학협력단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규명을 위한 단일세포 RNA 분석(single cell RNA, scRN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싸이토젠은 총 8명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게 되며, 계약규모는 총 3억원이다. 절반에 해당하는 4명 분석이 완료됐을 때 계약금액의 50%, 모든 환자에 대한 분석이 완료됐을 때 추가로 잔여 50%를 지급받는다.

싸이토젠은 이번 계약은 연세대 AST사업단에서 의뢰했으며, 약 1년간 전이성 유방암 환자 혈액내 CTC와 원발암세포(primary cancer cell), 전이암세포를 각각 단일세포 RNA 기술을 통해 분석하게 된다. 싸이토젠은 혈액내 CTC를 손상입히지 않고 분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