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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 '보로노이' DYRK1A 1상 공개..“전략적 평가?”
입력 2023-03-13 10:42 수정 2023-03-13 17:3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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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 파트1서 FRTX-02 안전성·내약성 등 확인, 다만 MAD 고용량 투여군서 심장이상 관찰..프레시트랙스 “제한적 자본 고려, 광범위한 전략적옵션 평가 시작”
▲프레시트랙스 FRTX-02 1상 결과 발표자료
프레시트랙스 테라퓨틱스(Fresh Tracks Therapeutics)가 2년전 보로노이로부터 사들인 경구용 DYRK1A 저해제의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프레시트랙스는 국내에서는 보로노이 파트너사인 브리켈바이오텍(Brickell Biotech)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나스닥 상장사이다.
프레시트랙스에 따르면 DYRK1A 저해제 ‘FRTX-02’는 면역균형을 복구하는 기전의 자가면역·염증질환에서 해당 타깃으로 임상개발에 들어간 첫 케이스이다.
프레시트랙스는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임상1상 파트1을 마무리하면서, 원래는 실제 환자에게서 약물의 초기 효능을 테스트하는 아토피피부염(AD) 대상 파트2로 넘어가는 프로토콜이었다. 그러나 임상1상 발표이후 주가 반등도 잠시, 프레시트랙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해당 임상1상 결과 발표와 함께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FRTX-02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게다가 고용량을 반복투여한 환자 2명에게서 심장 이상(QTc prolongation)도 관찰됐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