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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40억弗 베팅 'TYK2저해제' 건선 2b상 "긍정적”

입력 2023-03-21 10:49 수정 2023-03-21 11:5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 님버스에 계약금만 40억달러 베팅한 1일1회 경구용 TYK2 저해제 ‘TAK-279’..임상서 PASI 75 등 지표 유의미하게 개선.."BMS '소틱투'와 직접비교 3상 계획"

다케다(Takeda)가 TYK2 저해제 ‘TAK-279(NDI-034858)’의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임상2b상에서 임상지표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와 2차 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TAK-279는 다케다가 지난해 12월 계약금만 40억달러를 베팅하며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로부터 사들인 에셋으로, 다케다의 블럭버스터 약물인 ‘엔티비오(Entyvio)’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약물이다.

엔티비오는 궤양성대장염(UC), 크론병에 대한 치료제로 지난해 3분기까지(fiscal year) 5479억엔(한화 5조8000억원)이 팔렸다.

다케다는 첫 TYK2 저해제로 승인받은 BMS의 ‘소틱투(Sotyktu, deucravacitinib)’의 뒤를 쫓고 있다. TYK2 저해제는 JAK저해제와 같은 신호경로를 타깃하지만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JAK 저해제는 심혈관계, 종양발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 경고문구(Blackbox label)가 부착돼 판매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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