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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프로메테우스 108억弗 인수..“면역질환 강화”

입력 2023-04-18 06:53 수정 2023-04-18 07:4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면역질환 리드 파이프라인 ‘TL1A 항체’ 확보, 키트루다 및 가다실 2028년 특허만료 후 매출 방어위한 면역질환, 심혈관질환 투자↑

미국 머크(MSD)가 면역질환 신약개발 회사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s)를 108억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3월 화이자(Pfizer)가 항체-약물접합체(ADC) 대표기업 씨젠(Seagen)을 43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로 올해 체결된 딜 중 두번째로 큰 딜이다. 씨젠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머크와의 인수 소문이 무성했던 기업이기도 하다.

프로메테우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머크가 자회사를 통해 프로메테우스를 주당 현금 200달러, 총 10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올해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머크는 프로메테우스의 임상단계 면역질환 에셋을 확보해 자사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프로메테우스의 리드 파이프라인 ‘TL1A(tumor necrosis factor-like ligand 1A)’ 타깃 항체 ‘PRA023’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크론병(Crohn's Disease) 등 염증성장질환(IBD) 및 자가면역질환인 전신경화증 간질성폐질환(SSc-ILD)의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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