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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MoA “AACR 발표”

입력 2023-05-02 12:28 수정 2023-05-02 12:28

바이오스펙테이터 올랜도(미국)=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3]“ICI 불응성 타깃 목표”, ‘CJRB-101+키트루다’ 병용 전략..M2→M1 대식세포 전환 MoA, 폐암 동물모델서 항암효능↑..“올해 8월 美 1상 투약 시작”

▲민아림 CJ바이오사이언스 R&D 디스커버리센터 팀장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선천면역 활성화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JRB-101’의 작용기전(MoA)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주요 적응증으로 CJRB-101과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 개발을 진행중이다. 특히 CJRB-101의 고형암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상태로, 올해 8월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아림 CJ바이오사이언스 R&D 디스커버리센터 팀장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한 AACR에서 “우리가 현재까지 비임상에서 확인해온 CJRB-101의 효능결과가 어떻게 유도되는지에 대한 MoA 관련 내용을 이번 포스터에서 발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면역관문억제제(ICI)의 불응성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CJRB-101과 ICI 병용요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민 팀장은 “ICI의 불응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으며 폐암, 흑색종, 두경부암을 적응증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특히 ICI가 가장 많이 쓰여지는 암종은 폐암이지만 그만큼 반응을 나타내지 못하는 환자도 많아 큰 미충족의료수요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폐암을 메인 타깃으로 CJRB-101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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