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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터나, 시리즈B 1.5억弗..”undruggable GPCR 개발”

입력 2023-07-14 07:02 수정 2023-07-14 08:52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미래에셋그룹, 버텍스 벤처스 등 참여..리드 에셋 'PTH1R 길항제'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임상진입 목표

셉터나 테라퓨틱스(Septerna Therapeutics)는 1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미래에셋그룹(Mirae Asset Financial Group),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삼사라 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 골드만삭스에셋매니지먼트(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 버텍스 벤처스(Vertex Ventures), RA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등 14개 투자사 및 비공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셉터나는 기존에 타깃하기 어려웠던(undruggable)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을 타깃한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고 있다. 셉터나는 이번 투자금을 리드 파이프라인인 PTH1R(Parathyroid Hormone 1 Receptor) 길항제(antagonist) 후보물질의 임상진입을 위한 연구개발과 전임상 단계의 TSHR(Thyroid-Stimulating Hormone Receptor) 타깃 약물 및 초기 에셋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셉터나는 PTH1R 길항제를 부갑상선 기능저하증(hypoparathyroidism)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은 혈중 칼슘과 인산염 수치를 조절하는 부갑상선호르몬(PTH)의 결핍으로 인해 발병하며 피로감, 브레인포그, 근력약화 등 전신 쇠약증상을 나타낸다. 증상이 심할경우 발작, 심장부정맥, 신부전 등을 유발한다. 현재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에는 PTH 보충요법 또는 매일 투여해야 하는 PTH 펩타이드 요법(replacement) 등이 사용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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