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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상장 바이오투자, 6곳 653억..”올해 최대규모”

입력 2023-10-05 11:00 수정 2023-10-05 11:0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BioS 바이오투자 월간동향] 시리즈C로 브렉소젠 120억, 스카이랩스 207억 유치

지난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6곳에 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투자로 지난 5월 투자금액 47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제로(0)투자로 시작한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월 60억원, 3월 307억원, 4월 431억원, 5월 470억원을 기록한 후 내려오기 시작해 6월과 7월에는 각각 260억원과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올해 두번째 제로(0)투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투자 한파 속에서 살짝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지만 아직 투자심리가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탈(VC) 등의 투자자들이 올해에는 투자를 멈추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생존을 도와주던 국책과제 선정도 점차 심화되는 경쟁으로 이전보다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남은 3개월간 투심이 돌아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상황에서 상장시장에서는 올리패스(Olipass), 싸이토젠(Cytogen) 등이 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각각 100억원, 7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진행하는등 상장사들의 유상증자가 이어지고 있다. 큐리언트(Qriant)와 메드팩토(Medpacto)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416억원, 1158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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