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뉴론, 파킨슨병 'Nurr1 활성화제' 1상 “첫 환자 투여”
입력 2023-10-12 09:34 수정 2023-10-12 14:5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건강한 피험자 대상 Nurr1 활성화약물 ‘HL192’ 평가, 내년 상반기 탑라인..향후 적응증 확대 계획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a)이 뉴론(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치료제로 공동개발하는 Nurr1 활성화약물(Nurr1 activator)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론은 김광수 하버드대의대 교수와 김덕중 대표가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개발을 목표로 공동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의 회사로 HL192를 포함해 파킨슨병을 근복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와 대웅제약, 뉴런은 지난 5월 파킨슨병을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HL192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임상1상은 만 18세에서 8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L192 경구제를 단회투여(SAD)와 반복투여해(MAD) 위약 대비 안전성과 효과 등을 평가한다. 내년 상반기 HL192에 대한 임상1상 탑라인(Top-line) 결과 도출을 목표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