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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강화” 소티오, 시나픽스와 ‘고형암 타깃’ 7.4억弗 딜

입력 2023-10-19 07:04 수정 2023-10-19 08:30

바이오스펙테이터 류가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3일전 리드에셋 'IL-15 면역항암제' 임상 실패 이후 "ADC 파이프라인 강화", 시나픽스와 고형암 타깃 "최대 3개 ADC 개발".. 계약금+마일스톤 최대 7억4000만弗 규모 라이선스 딜, 추가 2개는 옵션권리 확보

면역항암제(IO) 전문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ADC 전문 회사 시나픽스(Synaffix)와 고형암에서 최대 3개 타깃의 ADC를 개발하는 딜을 체결했다.

양사의 계약 체결 소식은 지난주 소티오의 리드 에셋 IL-15 작용제(superagonist)에 대한 임상 실패 소식 이후 3일만에 발표됐다. 소티오는 IL-15 작용제, ADC, CAR-T 세포치료제에 초점을 두고 약물개발을 해왔으나 최근 ADC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소티오는 국내에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개 ADC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1년 소티오는 레고켐으로부터 암관련항원(TAA) 5개를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총 10억275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했으며, 지난해 11월 5개 타깃에 대한 독점권리 중 1번째 타깃(비공개, 프로그램명 ‘SOT106’) ADC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 또한 소티오는 NBE 테라퓨틱스(NBE-Therapeutics)와 AD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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