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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감각이상증’ 통합분석 “3가지 결과?”

입력 2023-11-02 10:20 수정 2023-11-02 10:21

바이오스펙테이터 마드리드(스페인)=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ESMO 2023]‘렉라자’ 특이적 발생 감각이상증 대해, LASER201+LASER301 통합분석한 결과 발표..“가역적, 용량 감량 따른 PFS 효능 차이 없어”

▲유한양행 ESMO 2023 포스터 발표현장, 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유한양행(Yuhan)이 국내에서 폐암 1차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3세대 EGFR TKI ‘렉라자(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렉라자 특이적으로 발생하는 감각이상증(paresthesia)에 대해 통합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렉라자는 경쟁 EGFR 저해제 대비 긍정적인 내약성 프로파일과 효능을 확인해가고 있다. 다만 렉라자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감각이상증은 다른 TKI에서 보고된 바는 있지만, 폐암 치료과정에서 EGFR TKI 약물 투여에서는 흔치 않은 부작용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렉라자의 LASER201 국내 임상1/2상(NCT03046992)과 LASER301 글로벌 임상3상(NCT04248829)에서 감각이상 부작용과 이를 낮추기 위한 용량감소(dose reduction, DR)의 효과를 특성화한 통합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은 LASER201(136명)과 LASER301(196명)에서 총 332명의 환자에게 매일 240mg 용량의 렉라자를 경구투여했으며, 감각이상증과 말초감각 신경병증(peripheral sensory neuropathy), 다발신경병증(polyneuropathy) 등 이와 관련된 부작용을 같이 분석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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